1. 기본 정보
| 방송사 | KBS 2TV |
|---|---|
| 장르 | 로맨스 / 리모델링 드라마 |
| 방영 기간 | 2025년 11월 1일 ~ (매주 토·일요일 밤 9시 20분) |
| 총 부작 | 12부작 |
| 기획 | 김승하 (KBS 드라마본부) |
| 연출 | 민연홍 |
| 극본 | 전유리 |
| 제작 | 슬링샷스튜디오 · 몬스터유니온 |
기획 의도: 어린 시절부터 친구로 지내온 두 남녀가 판도라의 상자처럼 감춰두었던 첫사랑의 진실과 마주하며, ‘리모델링’하듯 관계를 다시 세워가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입니다. 감정의 균열과 복원, 그리고 사랑의 구조적 변화를 건축이라는 상징적 소재로 표현했습니다.
2. 등장인물 및 관계도
주요 인물
- 백도하 (이재욱) — 천재 건축가. 2년 만에 고향 파탄면으로 돌아와, 과거의 상처와 첫사랑을 다시 마주한다.
- 백도영 (이재욱 1인 2역) — 도하의 쌍둥이 형. 숨겨진 과거의 진실을 품고 있는 인물.
- 송하경 (최성은) — 7급 건축직 공무원. 여름이 지긋지긋할 만큼 아픈 기억이 많으며, 도하와 얽힌 첫사랑의 진실을 마주한다.
- 서수혁 (김건우) — 항소심 전문 변호사. 냉철한 이성파이지만, 하경을 향한 감정이 흔들리며 도하와 대립한다.
주변 인물
- 윤소희 (권아름) — 뉴욕 출신 건축가로, 도하의 오랜 동료이자 그를 오랫동안 바라봐온 인물.
- 오승택 (안동구) — 사고로 휠체어 신세를 지게 된 파라 아이스하키 선수. 이슬과 연인 관계.
- 이슬 (정보민) — 하경의 절친.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사랑을 고민한다.
- 백기호 (이정길) — 도하의 아버지이자 건축 명장. 도하의 인생관에 깊은 영향을 미친 인물.
- 송지철 (박철민) — 하경의 아버지. 오랜 세월 가족의 아픔을 외면해온 인물.
관계 요약
- 도하 ↔ 하경 : 어린 시절 친구이자 첫사랑. - 하경 ↔ 수혁 : 땅콩집 매매 사건으로 얽히며 감정이 교차한다. - 도하 ↔ 수혁 : 사랑과 일 모두에서 경쟁 관계. - 도하 ↔ 윤소희 : 동료이자 미묘한 감정의 선상에 있는 인물. - 하경 ↔ 이슬 ↔ 승택 : 서로의 상처를 위로하며 성장하는 세 친구의 서사.
3. 회차별 줄거리 요약
1회 (2025년 11월 1일 방영)
2년 만에 귀향한 백도하는 고향 파탄면에서 우연히 송하경과 재회한다. 하경은 면사무소 근무 중 ‘땅콩집’의 공동명의가 백기호에서 백도하로 바뀐 서류를 보고 충격을 받는다. 도하는 메일 한 통으로 하경에게 만나자고 제안하지만, 대신 변호사 서수혁이 등장하면서 묘한 삼각구도가 시작된다. 어린 시절의 기억, 잊은 듯 남아 있는 감정이 다시 피어오르며 이야기는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2회 (2025년 11월 2일 방영)
하경의 전 연인 전남진이 등장하면서 과거의 상처가 다시 흔들린다. 도하는 하경이 지키려는 땅콩집의 담장을 허물기 위해 다시 협상을 제안하고, 두 사람은 대립한다. 폭우가 쏟아진 밤, 하경은 지하실에서 의문의 상자를 발견하고 열어본다. 그 안에는 ‘백도영’이라는 이름표가 들어 있으며, 도하의 존재와 얽힌 숨겨진 진실이 서서히 드러난다.
3회 (예고)
하경은 도하의 쌍둥이 형 도영의 존재를 확인한 뒤 혼란에 빠진다. 수혁은 하경을 향한 감정을 인정하며, 세 사람의 관계는 더욱 복잡하게 얽히게 된다. 도하는 건축 리모델링 프로젝트를 통해 하경의 상처를 치유하려 하지만, 오히려 과거의 비밀이 폭로될 위기에 처한다.
4. 시청률 추이
| 회차 | 방영일 | 전국 시청률 (닐슨코리아 기준) | 비고 |
|---|---|---|---|
| 1회 | 11월 1일 | 2.7% | 청량한 영상미로 주목받은 첫 방송 |
| 2회 | 11월 2일 | 2.2% | 감정선이 본격화되며 전개 집중 |
초반 시청률은 2%대에 머물렀으나, 스토리 몰입도와 연출 완성도로 입소문을 타고 상승세가 기대됩니다. KBS는 이번 작품을 “감정 리모델링 드라마의 새로운 시도”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5. 제작 비하인드 및 특징
- 건축을 통해 사랑과 인간관계를 비유적으로 그린 드라마로, 건축미학이 시각적으로 표현됩니다.
- 여름의 감정적 잔상과 상실의 기억을 음악, 조명, 색감으로 세밀하게 표현했습니다.
- 이재욱의 1인 2역 연기가 극 전체를 이끄는 핵심 포인트입니다.
6. 공식 채널
7. 마무리
‘마지막 썸머’는 청춘의 후회, 첫사랑의 기억, 그리고 인간관계의 재건이라는 보편적인 감정을 섬세하게 다루는 작품입니다. 차분하면서도 감정적으로 강렬한 서사로, KBS 2TV 토일드라마의 새로운 전환점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 글은 2025년 11월 기준 최신정보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으며, 추후 회차 공개 시 줄거리 및 시청률은 업데이트될 예정입니다.